가을에 만나는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
가을에 만나는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
  • 정유진 기자
  • 승인 2017.09.1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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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조선시대에도 이뤄졌던 한양도성 40리를 하루에 걷는 ‘하루에 걷는 600년 순성놀이’가 오는 10월 14일-15일 열린다.

서울KYC는 제7회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를 10월 14~15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성놀이는 한양도성 전 구간(18.6㎞)을 10시간 동안 걷는 ‘일주 코스’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참여하기 쉬운 반주 코스, 구간 코스로 나뉜다.

일주 코스는 오전 8시에 출발해서 오후 6시에 끝나고 반주 코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양도성 일주 코스 절반에 해당하는 코스로 약 9Km를 걷는다. 백악과 낙산 구간 또는 낙산과 목멱 구간을 선택할 수 있다.

구간 코스는 백악, 낙산, 목멱, 인왕 중 한 개 구간을 선택해서 걷는 것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해 한양도성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는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오는 10월 1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정유진 기자 dsjj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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