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현역의원 평가 여론조사 25일쯤 실시
새누리당, 현역의원 평가 여론조사 25일쯤 실시
  • 김재석
  • 승인 2012.02.1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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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주말이라 그런지 11일 공천을 신청한 후보는 40여 명으로 평일보다 많이 적은 수준이다. 이로써 후보자 공모가 시작된 지난 월요일부터 엿새 동안 모두 670명 정도가 공천을 신청했다. 지난 18대 공천 최종 신청자가 1100명을 넘어선 것과 비교해 보면 다소 저조한 상황이다.

새누리당은 이에 따라 당초 어제까지였던 공천 접수 마감 기한을 오는 15일까지로 닷새 연장했다. 권영세 사무총장은 접수기간 연장으로 18일 예정됐던 현역의원 평가 여론조사도 25일쯤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 사무총장은 여론조사가 끝나면 닷새 정도 조사 결과를 분석한 뒤 이달 말쯤 공천에서 탈락할 현역의원 25%의 명단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다음 주 월요일 오후 공천위 회의를 열고 전문가들과 함께 구체적인 여론조사 방식을 논의할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또 완전개방 국민경선제 도입과 관련해, 여야 합의 실패로 진행하지 못할 경우 후보 간 합의 하에 여론조사 경선을 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석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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