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2일 개막, 故김주혁 추모 포토콜 없어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2일 개막, 故김주혁 추모 포토콜 없어
  • 정유진 기자
  • 승인 2017.11.0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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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당시

[한국뉴스투데이] 올해 15회를 맞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내일 축제의 막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故 김주혁 배우에게 애도의 마음을 전하는 뜻으로 매년 진행해온 개막식 포토콜이 취소됐다.

11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열리는 제 1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는 총 31개국 60편의 경쟁부문 선정작과 37편의 특별 프로그램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2일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은 작년과 같이 배우 김태우가 사회를 맡아 진행되고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과 손숙 이사장, 안성기 집행위원장이 함께한다.

또한, 올해 심사위원장을 맡은 정지영 감독을 비롯해 심사위원 이동진, 이유진, 리치 워렌, 가르시아-몬테로가 참석한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는 특별심사위원 이제훈, 이주영 배우도 함께하며 가수 권진원의 개막 축하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작으로는 역대 상영작 중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고 단편영화의 미덕을 가장 잘 보여준 <골수팬>과 <내 인생의 물고기>가 상영된다.

한편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국제경쟁단편영화제로서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들과 국내 최신 우수 단편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정유진 기자 dsjj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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