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유흥접대 받은 남원시의원 일벌백계 촉구”
국민의당, “유흥접대 받은 남원시의원 일벌백계 촉구”
  • 강태수 기자
  • 승인 2017.12.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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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국민의당이 최근 유흥주점 접대를 받아 논란이 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남원시의원들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통한 일벌백계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형구 국민의당 부대변인은 13일 논평에서 “더불어민주당 남원시의원들이 행정사무 감사를 끝내고 유흥주점에서 접대를 받았다”며 “접대 받은 다음 날은 예결위가 열리는 날이었고 접대 받은 의원들이 예결위 소속 의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같은 남원시의원들의 행태는 집행부가 남원시 예산을 잘 처리해달라는 부정청탁임이었음이 틀림없고 김영란법 위반”이라며 “더욱이 이날 참석한 한 시의원은 ‘뭐가 잘못 되었는지 모르겠다, 신경 안 쓴다.”는 답변을 했다는데 더불어민주당 남원시의원들의 행태야말로 적폐 중의 적폐“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부대변인은 검찰의 철저한 수사 촉구와 함께 이번 접대사건에 가담한 남원시의원들의 김영란법 위반 혐의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강태수 기자 gaga1407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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