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된 대법원 판결에서 무죄를 받자 자유한국당은 “사필귀정”이라며 “무척 기쁜 일”이라고 환영했다.
대법원 3부는 이날 대법원 2호 법정에서 홍 대표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앞서 홍 대표는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과 추징금 1억원을, 2심에서는 공소 사실이 합리적 의심의 여지없이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되어 무죄를 선고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자유한국당은 “홍준표 대표께서 오랜시간 동안 긴 터널을 뚫고 나왔둣이 자유한국당도 탄핵 이후, 오랜 침체를 딛고 다시 도약할 것”이라며 “확고한 홍준표 대표의 리더쉽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하여 인적혁신, 조직혁신, 정책혁신에 매진하여 신보수주의 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라 강조했다.
강태수 기자 gaga1407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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