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오는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이기는 공천을 하고 이기는 선거를 하겠다”며 지방선거 승리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일 사무처 시무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우리 자유한국당은 2017년에 고통과 질곡의 한해를 보냈다”며 “대선패배하고 탄핵당하고 당이 붕괴되기 일보직전까지 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7월에 당대표로 취임한 후에 5개월 동안 혁신에 우혁신을 계속했다”며 “박 전 대통령을 출당시키고, 친박 핵심들을 쳐내고, 당협위원장 73명을 교체했다”고 말했다.

이어 홍 대표는 “어떻게 보면 혁명적인 당 혁신”이라 평가하며 “이제 우리가 할 일은 혁신을 바탕으로 새롭게 당을 만드는 일, 밑바닥까지 내려갔던 우리당의 지지율이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강태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