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잊고 있던 보험금을 찾아주는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를 통해 약 11%의 미지급 보험금이 지급된 가운데 아직도 6조 이상의 미지급 보험액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보험 찾아줌’서비스는 잊고 있던 보험금이나 미지급 된 보험금을 찾아주는 시스템으로 지난해 12월 18일 개통됐다.

‘내보험 찾아줌’가 개통된지 올 1월 말까지 사이트를 방문한 사람은 214만 명에 이르고 이 중 59만 명이 미지급 된 보험금 8310억 원을 찾아갔다.

하지만 이는 전체 잊혀진 보험금 7조 4000억 원의 11.2%에 해당해 아직도 6조 이상의 미지급 보험액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내보험 찾아줌’사이트는 연일 넘치는 방문객으로 접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내보험 찾아줌’서비스는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 등 두 곳에서 운영 중이다.

차지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