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리는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모닝 라디오쇼 '굿 타임스'의 공동 진행자로부터 아키노 대통령과의 관계가 얼마나 오래갈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결혼까지 갈 것"이라고 답했다고 필리핀 데일리 인콰이어러가 전했다.
두 사람의 주변 인사 등의 전언에 따르면 '결혼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아키노 대통령은 그레이스 리의 집과 방송국 등을 자주 찾아 공개적으로 연인 사이임을 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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