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을 향해 미투 운동에 시발이 된 장자연 양 사건에 대해서 수사를 촉구했다.
추 대표는 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3.8 여성대회에서 미투 운동이 지속돼야 한다”면서 “또 정치권도 여야 모두 이에 호응해서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명예훼손죄나 무고지, 성범죄에 대해 사실적시에 대한 잘못된 조항을 개선하겠다”면서 “검찰은 고 장자연양 사건에 대해 하루빨리 수사를 해야할 것”이라 말했다.
추 대표는 “추악한 권력의 타락을 온몸으로 막아내고자 했으나 끝내 숨진 고 장자연양에 대해 미투 운동이 대한민국에서 호응을 얻었던 것도 장자연 양의 숨은 사연 때문”이라 말했다.
이주현 기자 leejh@koreanews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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