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기상청이 일부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 호우 특보를 발효했다. 해당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28일 오후 4시 10분 기준 중부지방의 일부와 경북 북부지방에 호우 특보를 내렸다.
어제 저녁부터 내린 누적 강수량은 경기도 가남이 167.0mm를 기록했고 서울에서는 금천구에 42.5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경북 지역에서는 영주에 140.5mm의 비가 내렸고 봉화읍에 101.0mm가 집중적으로 내렸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4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비와 함께 강한 바람, 천둥, 번개도 예상되고 있어 안전사고에 주의하고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차지은 기자 jijijibe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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