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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계열사·협력사...'노조파괴' 부당노동행위로 고소에스원·삼성웰스토리·CS모터스 고소·고발

[한국뉴스투데이] 보안업체 에스원, 급식업체 삼성웰스토리, 에버랜드 차량운행 삼성물산 CS모터스 등 삼성계열사·협력사들이 삼성의 노조파괴와 관련해 부당노동행위로 고소·고발을 진행하는 동시에 삼성의 무노조 경영을 폐기해야한다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 10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전국금속노조 삼성웰스토리지회와 삼성지회 CS모터스 분회, 삼성 에스원노동조합은 기자회견을 통해 “삼성의 여전한 노조파괴를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2011년 삼성지회를 시작으로 2017년 에스원 노동조합과 삼성웰스토리 노동조합, 2018년 6월 26일 삼성지회 CS모터스가 설립되며 삼성에서 노동조합을 하는 것이 이상한 일이 아닌 당연한 일이 되었음에도 노조가 설립된 삼성 계열사 사업장에서는 합법적인 노동조합활동에 여전히 조직적 ,계획적인 불법 노조파괴 공작이 자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2017년 삼성에스원 노조가 설립되자 사측은 노조 조합원에게 인사발령을 조건으로 노조 탈퇴를 종용했다.

삼성웰스토리는 2017년 노조 설립 기자회견 전 노조 집행부에 노조탈퇴를 강요하고 회유했으며 당시 인사팀장과 상무 등 임원 등이 노조 설립과 관련된 개인 면담을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다수의 지도부의 퇴사가 이뤄지기도 했다.

삼성물산 협력사 CS모터스의 경우 지난 6월 노동자들이 삼성지회에 가입하고 노조가 설립됐다. 그러자 역시 사측 임직원들이 나서 노조 조합원들의 탈퇴를 회유했다.

이들은 “아직도 삼성 계열사 사업장 내에서는 불법적인 노동 착취 및 노동조합 와해 공작이 벌어지고 있는데 삼성 계열사 노동조합은 삼성의 시대착오적이며 반헌법 불법 무노조 경영에 맞서 투쟁할 것”이라며 “삼성이 만드는 수백개의 노조 무력화 전략을 삼성노동장의 힘으로 무력화 시킬 것”이라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각사 대표와 임원 등 관계자들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각각 고소장을 제출했다.

조수진 기자  hbs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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