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쿼터 오세근 원맨쇼 매직넘버3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4쿼터 4분께 SK 골밑을 지키던 김민수가 5반칙으로 퇴장 당하면서 힘의 균형이 깨졌다.
이때부터 인삼공사 오세근의 원맨쇼가 시작됐다. 4쿼터 5분여를 남기고 연속 두 개의 골밑슛에 이어 자유투까지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8점까지 벌렸다.
3점 차로 쫓긴 경기 막판에는 절묘한 패스로 다니엘스의 득점을 도왔다. SK의 막판 실책까지 겹치며 인삼공사의 8점 차 승리로 종료됐다. 올 시즌 SK를 상대로 6경기를 모두 이긴 인삼공사는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엄은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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