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골 폭풍 작열, 호날두와 1골차 추격
메시 골 폭풍 작열, 호날두와 1골차 추격
  • 엄은성
  • 승인 2012.02.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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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프리메라리가 우승에서 멀어지고 있다. 그러나 득점왕 경쟁은 아직 안개 속이다. 메시가 무려 4골을 터뜨리며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를 1골 차로 바짝 추격했다.

발렌시아와의 홈경기에 나선 바르셀로나는 전반 8분 만에 발렌시아에 일격을 당했다. 오른쪽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절묘하게 차 넣은 피아티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에는 메시가 있었다. 메시의 현란한 원맨쇼가 시작된다. 각도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왼발 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메시, 5분 뒤에도 다시 골을 추가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에도 메시의 골 폭풍은 이어졌다. 후반 31, 텔로가 찬 강한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다시 골대 안으로 차 넣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어 후반 40분에는 묘기를 부리듯 왼발 로빙슛으로 골을 추가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추가 시간 에르난데스의 추가골로 5 1 대승을 거뒀다. 4골을 추가한 메시는 총 27득점으로 호날두를 1골 차로 바짝 추격했다.

엄은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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