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하고 혼자 사는 노인 집만 골라 충북 단양경찰서는 가스점검원을 가장해 노인들로부터 금품을 훔친 혐의로 54살 정 모 씨를 구속했다. 정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단양군 일대를 돌아다니며 노인들이 사는 집에 가스점검을 나왔다고 접근해 금품을 훔치는 등 10여 차례에 걸쳐 23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혼자 사는 집만을 골라 범행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영준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영준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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