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빼빼로데이와 수학능력시험 등을 앞두고 선물용 과자와 초코릿 등을 점검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식풍위생법 위반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과자와 초코릿 등 식품 제조·판매업체 3600곳을 점검한 결과 ▲건강진단 미실시(12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6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5곳) ▲시설기준 위반(2곳) ▲보관기준 위반(2곳) 등 27곳 업체를 적발했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차제의 행정처분 등 조치 이후 3개월 이내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재확인할 예정이다.
이외 제과점이나 편의점 등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선물용 막대과자 539건 등에 대한 검사와 수입통관 단계 정밀검사 등은 모두 적합으로 나타났다.
한편 식약처는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영하 기자 k0ha@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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