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헬로우샘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오는 2019년 11월 17일(일)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에서 진행된다.
hello! SEM오케스트라의 약자인 SEM은 특별하고(Special) 재능있는(Excellent) 음악인(Musician)을 뜻하며 만 10세부터 24세까지 발달 장애아동 청소년 총 37명을 대상으로 전문 음악인 육성과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목표로 지난 2013년 10월 15일 창단되었다. 사단법인 에이블아트(이사장 장병용)가 주관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협력, 삼성전기가 후원하고 있다.
다양하고 친숙한 레퍼토리로 꾸민 무대
다가올 이번 무대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오프닝을 시작으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오페라의 유령 ‘ Think Of Me’, ‘All I Ask Of You’ ,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쇼스타코비치의 ‘Jazz Suite No. 2 Waltz’ 베토벤 5번 교향곡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했으며, 대중들에게 친근한 작품 위주로 프로그램을 꾸몄다.
클래식부터 오페라, 영화음악, 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이번 음악회의 지휘는 과천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 서진이 맡는다. 또한 메조소프라노 손진희와 바리톤 박진수가 협연한다. 오케스트라 단원의 협연은 공민배(바이올린), 이준영(더블베이스)가 무대에 오른다. 사회와 해설은 현재 KBS클래식 FM <김미숙의 가정음악>을 진행하고 있는 배우 김미숙이 함께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hello! SEM오케스트라가 들려줄 아름다운 하모니는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가능성의 날개를 달고 벅찬 비상을 꿈꾸는 아름다운 사랑과 희망의 자리가 될 것이다.
전석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만 5세 이상부터 가능하다. 개인 및 단체 관람을 포함한 티켓 예매는 사)에이블아트 사무국에서 예매 가능하며 당일 현장 티켓 수령도 가능하다.
‘hello! SEM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해 음악의 힘을 체험할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