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오는 24, 27일 한진칼, 네이버 등 1000여 곳의 상장사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수퍼 주총데이’가 열린다.

한국예탁결제원은 3월 넷째 주 12월 결산 상장법인 총 1523개사가 정기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체 2302개 상장사의 66.2%에 해당한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 등 484개사,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966개사, 코넥스시장에서 제노텍 등 73개사다.

오는 24일에는 기아자동차 등 총 356개사가 정기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46개사, 코스닥 시장에서 289개사, 코넥스 시장에서 21개사다.

오는 27일에는 한진칼, 네이버를 비롯한 670개사가 정기 주총을 개최한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231개사, 코스닥시장에서 406개사, 코넥스 시장에서 33개사 몰려있다.

특히 이날 경영권 분쟁이 벌어지고 있는 한진칼 정기 주총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상정돼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 3월 21일까지 정기 주총을 개최하였거나 개최 예정인 회사는 총 365개사이다.

손성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