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탈락·유보 친 이계 공동대응 방안 검토
공천탈락·유보 친 이계 공동대응 방안 검토
  • 김재석
  • 승인 2012.03.0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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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하거나 공천 결정이 유보된 친이계 의원들이 잇따라 회동을 갖고 무소속 연대 등 공동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안상수 전 대표와 정의화 국회부의장, 진수희, 강승규, 이화수 의원 등은 어제 만찬을 함께 하며 이번 공천 결정의 잣대가 모호한데다 특정 세력 죽이기 성격이 강하다고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원들은 이번 주말까지 공천 결과를 지켜본 뒤 무소속 출마 등 대응 방안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이와는 별도로 공천 탈락자 등 친 이계 초 재선의원 여섯 명이 어제 국회에서 만나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공천에서 탈락한 초선 의원 중심으로 무소속 연대를 한 뒤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의원들은 3.4차 공천 발표로 인한 추가 탈락자들과도 추후에 만나서 무소속 연대를 구성할지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

김재석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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