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류현진 박찬호 투수 두 번째 동반 등판
한화, 류현진 박찬호 투수 두 번째 동반 등판
  • 이송현
  • 승인 2012.03.08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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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의 류현진과 박찬호 투수가 두 번째 동반 등판에서 무자책점 행진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일본 오키나와 이시카와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연습경기에 선발로 나와 3이닝 동안 4사구 없이 2안타만 내주고 탈삼진 3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지난달 29일 KIA와 연습경기에서 선발 박찬호에게 마운드를 넘겨받아 삼진 4개를 잡아내며 깔끔하게 3이닝을 책임진 데 이어 또다시 '완벽투'를 선보였다. 투구 수는 54개,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8㎞를 찍었다.

박찬호는 4회 등판해 1과 3분의 2이닝 동안 안타와 몸에 맞는 공 하나씩을 기록했다.

한화는 4회 말 1점을 내줬지만 2루수 이학준의 실책이 빌미가 된 탓에 박찬호의 자책점으로 기록되지는 않았다.

박찬호는 지난달 KIA전에서는 3이닝 동안 4탈삼진 1피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

이송현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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