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아트 코리아-공공미술 프로젝트 ‘레퓨지아’
사운드 아트 코리아-공공미술 프로젝트 ‘레퓨지아’
  • 성지윤 기자
  • 승인 2021.03.03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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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예술가 11인의 사운드 프로젝트
사운드 아트라는 새로운 청각 문화 소개
코로나 세계가 우리 문명과 갖는 관계 질문
▲사운드 아트 코리아가 TBS 교통방송과 함께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레퓨지아’
▲사운드 아트 코리아가 TBS 교통방송과 함께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레퓨지아’

[한국뉴스투데이] 사운드 아트 코리아가 TBS 교통방송과 함께 대안공간 루프에서 공공미술 프로젝트 레퓨지아를 개최하고, 전 세계를 바탕으로 활동하는 여성 예술가 11인의 사운드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레퓨지아는 지금 우리가 겪는 코로나 세계가 우리 문명과 어떤 관계를 갖는지 질문한다. 이는 가부장제를 바탕으로 한 자본주의 문명에 대한 질문이라고 할 수 있다. 11인의 여성 예술가들은 자본 너머 - 가부장제 너머 - 공생과 지속의 테크놀로지는 어떻게 가능할지 상상한다.

참여 예술가들은(엘리안느 라디그, 타니아 레온, 민예은, 이슬기, 이영주, 장지아, 전미래, 조은지, 크리스티나 쿠비쉬, 시바 페샤레키, 함양아) 오래전부터 각자 방식으로 생태와 인간의 위기에 관한 작업을 진행해 왔다.

레퓨지아를 기획한 양지윤 디렉터는 여성 예술가의 창작물을 전시하는 것은 사회 전반에서 여성의 창조적 활동을 억압해 온 자본주의-가부장제에 질문을 던지는 행위라고 말했다.

여성 예술가 11인의 사운드 프로젝트, 생태와 인간을 노래하다

파리의 엘리안느 라디그, 뉴욕의 타니아 레온, 베를린의 크리스티나 쿠비쉬의 작업들은 사운드 아트 역사에서 중요한 작업이기도 하다. 낭독, 사운드 스케이프, 노이즈 작곡 또는 민요와 같은 방식으로 새롭게 제작된 신작을 함께 선보인다.

주최 측은 현재 우리 청각 문화는 사실상 산업적 대중음악이 장악하고 있다그 대안으로 사운드 아트라는 새로운 청각 문화를 소개하고, 레퓨지아를 통해 가부장제-자본주의 문명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시민들과 나누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관람에 제약이 있어 세 가지 관람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역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이행하는 대안공간 루프에서의 관람 어디서나 접속 가능한 온라인 관람 TBS 교통방송 라디오를 통한 관람이다.

전시는 서교동 대안공간 루프에서 이뤄지고 전시 관람은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성지윤 기자 claramusic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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