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 첫날 경쟁률 95.22대 1 기록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 첫날 경쟁률 95.22대 1 기록
  • 김영하 기자
  • 승인 2021.03.0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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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상반기 최대 기업공개(IPO)로 기대를 모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일반 청약 첫날 경쟁률이 95.22대 1을 기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대표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공동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등 주관사들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9일 SK바이오사이언스의 결쟁률은 95.22대 1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공모주 청약 열기로 뜨거웠던 빅히트와 SK바이오팜을 뛰어넘는 수치다. 빅히트 첫날 경쟁률은 89.60대 1, SK바이오팜의 첫날 경쟁률은 61.93대 1이었다. 

특히 공모주 청약이 마지막날 대거 몰리는 것을 감안하면 최종 경쟁률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오는 10일 오후 4시까지 이틀 간 청약을 진행한 뒤 이달 18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다.

이번 기업공개로 공개모집하는 주식 수는 총 2295만주다. 이 중 1530만주는 신주 모집하고 765만주를 구주 매출하는 방식이다. 

김영하 기자 0ha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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