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토럼 전 의원은 52%의 득표율을 기록해 1위에 올랐고 이곳 경선을 사실상 포기한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21%에 그쳤다.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과 론 폴 하원의원은 각각 14%와 1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캔자스주는 보수주의자가 많은 지역이어서 낙태와 피임 등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보여온 샌토럼 전 의원이 중도 성향의 롬니 전 주지사를 손쉽게 이길 것으로 예상됐었다.
김재석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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