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10조 천 27억 원
재벌닷컴에 따르면 천820개 상장사의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 가치를 평가한 결과 어제 종가 기준으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10조 천 27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그룹 계열회사 주가가 상승했기 때문으로 이 회장의 보유 주식 가치는 올해 초 8조8천8백억원에서 13.7% 급증했다.
이 회장의 부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의 보유 주식 가치도 각각 1조원을 넘었다.
이 회장 가족을 포함해 주식`1조 클럽'에 든 상장사 주식 부자는 모두 16명으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6조5천3백억 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또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2조6천6백억원, 정몽준 새누리당 전 대표가 2조5천8백억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조2천9백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종기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