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환경부가 오늘부터 15일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그린 페스티벌을 온라인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 대한민국 친환경 대전, 탄소중립 그린페스티벌’이 보름간 친환경대전 누리집을 통해 열린다.

네이버, 인터파크, 홈플러스, 우체국쇼핑, 더현대닷컴 등 각종 온라인 쇼핑몰과 친환경 대전 누리집을 통해 녹색 제품이 판매된다.

특히 인터파크, 홈플러스, 우체국쇼핑에는 녹색제품 전용 카테고리가 신설돼, 환경표지를 인증받은 녹색제품들이 판매된다.

더불어 생활·먹거리·패션·미래를 주제로 한 환경 관련 연사들의 탄소중립 강연이 이어지고,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생활소품을 만드는 강좌도 열릴 예정이다. 녹색 제품 쇼핑몰 입점을 위한 설명회 및 상담회 등도 마련됐다.

특히 탄소 배출량 확인이 가능한 탄소발자국 계산기와 탄소중립 실천 매뉴얼이 배포되는 등 직접 자신의 탄소 중립 실천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환경산업 중소기업들의 경영난을 극복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대전환 시점에서 우리 모두 녹색소비생활을 일상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한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