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589명을 기록해 나흘째 감소 추세를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1578명, 해외유입 11명으로 신규 확진자가 총 158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는 36만3974명이다.

지난주부터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952명, 2111명, 2124명, 2104명, 2061명, 1685명, 1589명으로, 29일 이후로 나흘째 감소하는 추세다.

다만 주말 동안 검사량 자체가 적었던 탓에 적게 집계됐을 가능성이 크고, 핼러윈의 여파도 아직 드러나지 않아 다시 상승세를 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현재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47명이고, 신규 사망자는 16명, 누적 사망자는 2874명으로 치명률은 0.78%다.

사망 누계에서 남성 50.84%, 여성 49.16%로 나타났고, 위중증 환자 비율 역시 남성이 56.48%, 여성이 43.52%를 기록하면서 사망과 위중증의 비율 모두 남성이 소폭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늘 0시 기준 1차접종자는 8만2747명, 접종완료자는 11만8436명이다. 인구 대비 1차접종률은 80.3%, 접종완료율은 75.6%이다.

18세 이상에서는 1차접종률 92.3%, 접종완료율 87.9%를 기록하면서, 18세 이상의 접종완료율 90%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정한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