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김천지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경북 구미와 김천 등 외곽 산속에 텐트를 설치한 뒤 하루 평균 40명의 도박자를 모아 속칭 '아도사키' 도박을 벌인 혐의로 46살 허 모씨 등 8명을 구속기소하고 13명을 불구속 기소하는 한편, 달아난 17명을 수배했다.
검찰은 수개월간의 증거수집과 도박단 조직원의 인적사항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조직을 일망타진했다고 밝혔다.
김영준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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