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어도는 배타적 경제수역 중첩지역
중국, 이어도는 배타적 경제수역 중첩지역
  • 정보영
  • 승인 2012.03.13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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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는 이어도와 그 인근 해역은 중국과 한국의 배타적 경제수역 중첩지역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류웨이민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이어도를 쑤옌자오라고 부른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류 대변인은 이어 "해당 문제는 쌍방이 담판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중국과 한국 양국은 이어도를 영토로 여기지 않는다."며  "영토분쟁으로 여기지 않는다는 게  양국의 공통인식"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중국의 류츠구이 국가해양국장은  지난 3일 관영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어도가 중국 관할 해역에 있으며  감시선과 항공기를 통한  정기순찰 범위에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정보영 adess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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