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즌 최다관중 기록 122만4천100명
KBL은 12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 부산 KT의 프로농구 2011-2012시즌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 6천148명이 입장해 누적 관중 122만4천1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KBL은 최다 관중이 몰린 원인을 특급 신인들의 등장과 안양 KGC인삼공사의 선전, 오리온스의 연고지 이전 등에서 찾았다.
특급센터 오세근, 운동능력이 출중한 가드 김선형, 기술이 좋은 빅맨 최진수 등 신인들은 베테랑 못지않게 활약해 신선함을 줬다.
최근 수년 동안 약체로 분류된 인삼공사는 환골탈태한 전력으로 상위권 판도에 변화를 줘 긴장감을 자아냈다.
비인기 구단으로 전락한 오리온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연고지를 대구에서 고양으로 옮긴 뒤 인기를 상당 부분 회복했다고 KBL은 분석했다.
이송현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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