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 제2청은 가짜 명품 가방 등을 판매한 혐의로 32살 박 모 씨 등 인터넷 쇼핑몰 업주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박 씨 등은 최근 4년 동안 인터넷에 여성 의류 쇼핑몰 4곳을 차려 놓고, 샤넬과 루이비통 등 명품 상표를 도용한 가방과 지갑 천 8백여 점, 시가 14억 원어치를 판 것으로 조사됐다.
박 씨 등은 단골 회원들에게만 짝퉁 제품이 보이도록 하는 수법으로 쇼핑몰을 운영해, 장기간 경찰 단속을 피해온 것으로 조사결과 밝혀졌다.
박현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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