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금은방 털은 간 큰 강도
대낮에 금은방 털은 간 큰 강도
  • 김재석
  • 승인 2012.03.14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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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대낮에 금은방이 털리는 사건이 일어났다. 대담한 강도는 순식간에 금 6천만 원어치를 훔쳐 달아났다.

흉기를 든 강도는 혼자 있던 70대 주인을 위협해 금목걸이 750그램, 6천만 원어치를 훔쳤다. 도둑은 장물업자에게 비싸게 되팔 수 있는 금목걸이를 골라 훔친 뒤 재빨리 달아났다.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나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3분이다. 대낮에 강도가 들 것이라는 생각을 못한 주인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사설 경비업체가 설치한 비상버튼도 눌렀지만 경비업체는 범인이 도망치고 5분 뒤에야 도착했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주변 상인들과 거리의 행인들은 강도가 들었다는 사실을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해 키 165에서 170cm 정도에 검은색 야구 모자를 쓴 40대 남성을 쫓고 있다.

김재석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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