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지속 감소세 유지
[한국뉴스투데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3만6719명을, 위중증 환자는 268명을 기록했다.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3만6719명으로 4일째 3만명대를 유지했다. 지난 일주일간 신규확진자는 2만268명→2만2907명→2만7438명→3만6436명→3만8689명→3만5286명→3만6719명의 추이를 보였다.
전일 총 검사 건수 대비 신규확진자 수의 비율을 의미하는 총 검사 양성률은 지난 일주일간 4.3%→4.5%→3.8%→5.1%→6.8%→10%→13.5%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268명, 사망자 3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922명이며 치명률은 0.66%다. 지난 일주일간 위중증 환자는 278명→274명→257명→269명→272명→270명→268명이었다.
코로나19 백신의 1차·2차·3차 접종률은 각각 87.1%, 86%, 55.4%에 달했다. 18세 이상 기준으로는 96.7%, 95.8%, 64.1%, 60세 이상 기준으로는 96.1%, 95.4%, 86.4%다.
2월 1주차 오미크론 검출률은 92.1%에 달하면서 뚜렷한 우세화 양상을 보였다. 이에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1월 4주에 비해 1만784명 늘었고 주간 입원환자 수 역시 2248명 늘어나는 등 급격한 확산세를 보여왔다.
다만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전주 대비 34명 줄고, 주간 사망자 수 역시 37명 줄어들어 중환자 병상 대응 역량은 유지되고 있다.
한편, 지난 7일 질병관리청은 1월 4주차 확진자의 예방접종력에 따라 중증 진행을 평가한 결과, 미접종 후 확진된 경우 3차접종 완료 후 확진된 경우보다 중증화율이 18배 높았고, 2차접종 완료 후 확진된 경우보다는 5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