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고문은 14일 부산항만공사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공약 발표회에서 박 위원장의 사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 질문에 이같이 언급했다.
문 고문은 또, 박 위원장의 '본의가 아니라'는 말은 피해는 유감이지만 당시 국가 권력은 정당했다는 뜻이 내포돼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박 위원장이 과거 유신체제 아래서의 민주주의와 인권 유린이 잘못이었다는 점을 인정하는지 여부를 분명히 밝혀줄 것을 요구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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