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의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사망으로 리비아 국가재건이 본격화되고 국제석유시장 안정에도 기여하면서 우리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특히 건설업종은 카다피 사망이 실질적인 이익으로 연결될 수 있다. 리비아는 국내 건설사들의 외국 수주 물량 중 다섯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설 시장이다.
이를 반영하듯 21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리비아 국가 재건 시 수혜가 예상되는 건설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했다.
한편, 내전 사태 이전까지 우리나라 기업은 리비아에서 발주되는 프로젝트의 3분의 1 정도를 수주해 왔다.
한국뉴스투데이 김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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