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메리츠증권은 비대면 계좌 개설 고객 및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한 ETF·현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2일 메리츠증권은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ETF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디지털금융센터를 관리점으로 지정한 신규 비대면 계좌 개설고객과 휴면고객 전원으로, 국내 증시에 상장된 해외 ETF 1주를 증정한다.

제공되는 ETF는 ▲TIGER 미국 S&P 500 ▲TIGER 미국테크 Top10 등 2종으로, 이 중 임의로 1주를 지급한다. 해당 계좌로 매매를 시작하는 고객들은 100만원 이상 거래 시 현금 1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매매수수료 평생 우대 혜택을 적용해 국내주식은 0.0036396%, ELW∙ETF∙ETN은 0.0042087%의 수수료로 거래가 가능하다.

또 이날부터 10월 말까지 타 증권사에 보유중인 주식을 대체 입고할 경우 대체 입고 금액 구간별로 추가 현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5백만원 이상 2만원 ▲1천만원 이상 5만원 ▲5천만원 이상 10만원 ▲1억원 이상 20만원 ▲5억원 이상 50만원 ▲10억원 이상 80만원을 증정한다. 현금 지급시 부과되는 제세공과금은 메리츠증권이 전액 부담한다.

송영구 리테일사업부문장 전무는 "지난해 말 비대면 고객 전담 부서 신설 이후 메리츠증권에서 거래를 시작하는 고객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며 “고객 이용 편의를 위해 디지털 채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벤트 신청은 메리츠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메리츠 SMART'에서 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