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1순위 청약 경쟁률 평균 3.7대 1 기록
둔촌주공 1순위 청약 경쟁률 평균 3.7대 1 기록
  • 조수진 기자
  • 승인 2022.12.07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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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파크 포레온 1순위 청약 3695가구 모집에 1만3647명 신청
8일에는 2순위 신청 시작, 청약 당첨자 발표는 이달 15일로 예정
특별공급 결과 일부 유형 미달을 기록한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이 일반공급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평균 3.7대 1의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결과 일부 유형 미달을 기록한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이 일반공급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평균 3.7대 1의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은 7일 오전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 건설현장의 모습. (사진/뉴시스)

[한국뉴스투데이]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이라던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일반공급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평균 3.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초 10만명이 몰릴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저조한 모습이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올림픽파크 포레온 1순위 당해지역(서울시 2년 이상 거주자)청약은 3695가구 모집에 총 1만3647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3.7대 1을 기록했다.

주택형(주거전용면적)별로 보면 전용면적 29㎡A 주택형이 5가구 모집에 64명이 몰려 청약 경쟁률 12.8대 1로 가장 높았다. 39㎡A는 541가구 모집에 560명이 신청해 경쟁률 1.04대 1, 49㎡A는 424가구 모집에 656명이 신청해 경쟁률 1.55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가구를 모집한 59㎡A는 936가구 모집에 4880명이 신청해 경쟁률 5.21대 1을, 59㎡B는 302가구 모집에 1119명이 신청해 3.71대 1을, 59㎡C는 149가구 모집에 597명이 신청애 4.01대 1, 59㎡D는 54가구 모집에 476명이 신청해 8.81대 1, 59㎡E는 47가구 모집에 290명이 신청해 6.17대 1을 각각 보였다.

인기 평형인 84㎡A는 209가구 모집에 1968명이 신청해 9.42대 1, 84㎡B는 21가구 모집에 138명이 신청해 6.57대 1, 84㎡C는 75가구 모집에 188명이 신청해 2.51대 1, 84㎡D는 188가구 모집에 465명이 신청해 2.47대 1을 기록했다.

세대간 부엌 창문이 거의 붙어있어 부엌뷰 논란이 있었던 84㎡E는 563가구 모집에 1512명이 신청해 2.69대 1을, 84㎡F는 47가구 모집에 183명이 신청해 3.89대 1을, 84㎡G는 19가구 모집에 76명이 신청해 4.00대 1, 84㎡H는 115가구 모집에 475명이 신청해 4.13대 1을 각각 보였다. 

분양가는 ▲29㎡ 4억9300만~5억2340만원 ▲39㎡ 6억7360만~7억1520만원 ▲49㎡ 8억2970만~8억8100만원 ▲59㎡ 9억7940만~10억6250만원 ▲84㎡ 12억3600만~13억2040만원 등으로 3.3㎡당 평균 3829만원이 책정됐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서울 강동구 둔촌1동 170-1 일대에 위치해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동, 총 1만2032가구가 들어서는 신도시 규모급 대규모 단지다. 이 중 478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공급 1순위 청약 하루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에는 1091가구 모집에 3580명이 신청해 평균 3.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8일부터는 2순위 신청이 시작된다.

한편, 올림픽파크 포레온 청약 당첨자 발표는 이달 15일로 예정됐다. 이후 계약은 내년 1월 3일부터 1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5년 1월이다.

조수진 기자 hbs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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