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은 공천심사위원회와 최고위원회를 통해 국가와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능력과 박근령씨 개인의 정치적 의미 등을 검토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새누리당과의 관계에 있어 당대 당으로서 의제를 논의해야하는데 박근령씨를 공천할 경우 자칫 박근혜 위원장과의 관계 문제로 인식될 수 있는 점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근령 씨는 지난 16일 어머니 육영수 여사의 고향, 옥천이 포함된 충북 보은-옥천-영동 지역구에 선진당의 공천을 받아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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