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브러더스 10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워너브러더스 100주년 특별전(1923-2023)이 4월 ‘챕터2. SF Odyssey’ 타이틀로 개최된다. 특별전에는 <레디 플레이어 원>, <인셉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블레이드 러너: 더 파이널 컷> 등 SF 명작 4편을 4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상영할 예정이다.
지난겨울 ‘챕터1. 3D IMAX 리턴즈’ 기획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받은 데 힘입어, 워너브러더스는 100주년을 기념하여 ‘챕터2. SF Odyssey’를 개최한다.
첫 번으로 상영될 영화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레디 플레이어 원>(2017)이다.
4월 12일부터 25일까지 4DX로 만날 수 있는 <레디 플레이어 원>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한 영화 역사상 최초의 가상현실 블록버스터 작품. 영화는 상상하는 모든 것이 현실이 되는 세상을 스크린으로 완벽하게 구현하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짜릿한 재미와 흥분을 안겨 줬던 영화. 이번 4DX 상영은 다시 한번 영화 속 가상현실을 직접 체험하는 듯한 생동감과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어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SF 액션 블록버스터 <인셉션>(2010)이 4월 19일부터 25일까지 IMAX로 상영된다. 독보적인 서사를 바탕으로 정교한 연출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과 경이로운 영상미로 사랑받았던 <인셉션>을, 이번에 IMAX관에서 상영한다. 상상력의 한계를 초월한 극한의 영화적 경험을 IMAX로 맛볼 수 있는 기회.
또한 불멸의 SF 걸작으로 손꼽히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1968)와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레이드 러너: 더 파이널 컷>(2022)은 4월 26일부터 5월 9일까지 전국 CGV에서 상영된다.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는 거장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대표작으로 1968년 첫 개봉 당시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킨 후 지금까지도 최고의 SF 영화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SF 영화의 신기원을 연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가 선사하는 사실적이고 광활한 우주를 극장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상영은 영화팬에겐 선물 같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에이리언>, <마션>을 연출한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레이드 러너: 더 파이널 컷>은 독특한 사이버 펑크 분위기와 강렬한 디스토피아 세계관으로 SF 마니아들을 단숨에 매료시킨 작. 이번에 상영되는 작품은 감독이 추구했던 의도를 담아 최종 편집한 버전으로 상영된다.
워너브러더스 100주년 특별전 (1923-2023), ‘챕터2. SF Odyssey’로 상영되는 <레디 플레이어 원>, <인셉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블레이드 러너: 더 파이널 컷>은 4월 12일부터 CGV에서 순차적으로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