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감독 ‘밀수’... 맛보기 첫 이벤트 개최
류승완 감독 ‘밀수’... 맛보기 첫 이벤트 개최
  • 곽은주 기자
  • 승인 2023.06.1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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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분이 다방 이벤트

류승완 감독의 신작 <밀수>‘2023 위버스콘 페스티벌에서 영화의 컨셉을 미리 맛볼 수 있는 첫 스페셜 부스와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밀수>726일 개봉.

'밀수' 스틸컷, 김혜수,  NEW 제공
'밀수' 스틸컷, 김혜수, NEW 제공

동시대 대중음악의 특징과 트렌드를 가장 종합적으로 한 곳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음악 축제인 ‘2023 위버스콘 페스티벌10~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과 88잔디마당에서 개최됐다.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의 다채로운 팬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뮤직&팬 라이프 페스티벌인 ‘2023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공연은 물론, 부대 행사로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30여 개의 부스가 설치됐다. 그중에 <밀수>의 영화 컨셉을 살린 부스가 설치되어 참가자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2023 위버스콘 페스티벌, '밀수' 특별 이벤트 현장,  NEW 제공


2023 위버스콘 페스티벌, '밀수' 스페셜 부스 이벤트 현장, NEW 제공

610(), 11() 이틀간 진행된 <밀수> 스페셜 부스는 영화 속 배경으로 등장하는 뉴 종로 다방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생생한 비주얼을 재현해 영화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유발했다.

2023 위버스콘 페스티벌, '밀수' 스페셜 부스 이벤트 현장, NEW 제공
2023 위버스콘 페스티벌, '밀수' 스페셜 부스 이벤트 현장, NEW 제공

스페셜 부스 안은 방문객들에게만 먼저 공개된 스페셜 스틸과 함께 <밀수>의 볼거리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알찬 체험 요소들로 구성하여 방문객의 흥미와 관람 욕구를 자극했다. 또한, <밀수>의 출연 배우들이 깜짝 방문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영화의 독창적인 비주얼을 활용한 다채로운 구성으로 신선한 재미를 전한 스페셜 부스는 더 가까이서 영화 속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순간을 선사했다.

위버스콘 페스티벌의 호응을 시작으로 앞으로 메가박스 코엑스, 서울 광화문에서 찾아가는 옥분이 다방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밀수' 스틸컷, 염정아,  NEW 제공
'밀수' 스틸컷, 염정아, NEW 제공

<밀수><모가디슈> 이후 류승완 감독이 선보이는 신작.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 베테랑 배우들과 신예 배우들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받은 작품이다. <모가디슈>로 함께 했던 조인성을 제외한 모든 배우들이 류승완 감독 작품에 첫 출연이다. 김혜수와 염정아의 투톱 주연의 연기 대결도 이목을 집중하며 영화에 대한기대를 증폭시키는 관심거리이다.

<밀수><모가디슈>처럼 극장 상영과 함께 IMAX 포맷으로도 개봉한다. 극장 상영 시 시각 효과, 음향과 음질 등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는 류승완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작품적인 완성도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완성도를 높여 관객들이 극장에서 영화 보는 즐거움을 만끽하도록 준비 중이다. <밀수>IMAX 포맷은 영화 속 펼쳐질 드넓은 바다, 깊은 바닷속 세상,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그리고 긴박하게 펼쳐질 액션까지 다양한 장면들을 더욱 넓고 깊게 공간체험을 맛보여 줄 듯하다.

<밀수>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로, 평화롭던 바닷가에서 밀수에 휘말리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바다에 던져진 밀수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 범죄 활극 드라마다.

곽은주 기자 cineeun6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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