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보호센터는 YG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을 통해 가수 빅뱅의 새 미니앨범 '얼라이브' 발매일에 맞춰 음원의 불법유포 방지활동을 벌였다.
이를 위해 213개의 특수유형 온라인서비스제공자(OSP), 주요 포털, 토렌트 사이트 등을 대상으로 복제·전송 중단 요청을 했다.
이후 요청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자 2월29일부터 3월13일까지 2주간 집중 모니터링을 벌여 모두 44개 사이트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저작권보호센터는 "신규 콘텐츠에 대한 초기 진화 활동이 콘텐츠산업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면서 "이번 조처로 '얼라이브'에 실린 음원의 불법 유포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했으며, 불법 업로더와 OSP들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송현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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