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도민의 '부자경북' 다짐
300만 도민의 '부자경북' 다짐
  • 김호성
  • 승인 2011.10.23 0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1경북도민의 날, 화합·상생·도약 기원

300만 경북도민의 화합과 희망찬 미래를 기원하는 ‘2011 경북도민의 날’ 행사가 21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60일간의 대장정을 완수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화합과 상생, 새천년의 힘찬 도약을 위한 ‘희망의 울림’ 타종 퍼포먼스와 함께 성대하게 치러졌다.

 

또 경북을 빛낸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 시상을 통한 희망과 축하의 장도 마련됐다.

 

특별상은 ‘도민의 날’을 작곡해 경북의 자긍심을 높인 안종배 작곡가 등 5명에게 주어졌고, 시·군 지역별로 주어지는 본상은 낙원 같은 자신의 울릉도 생활상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준 가수 이장희 등 23명이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경북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귀감이 되는 도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1996년 제정된 이래 367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이란 시대적 사명을 안고 질주해 온 동력들이 모아져 낙동강, 백두대간, 동해안을 따라 새로운 성장축이 갖춰지고 있다”며 “미래경북의 청사진 마련을 위해 열정적으로 뛴 도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서기 675년 음력 9월9일, 신라가 지금의 경기도 양주인 매초성(買肖城) 전투에서 당나라 군사 20만명을 무찔러 삼국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날. 1996년 개도 100주년을 맞은 경상북도는 이날을 ´도민의 날´로 정했다.

한국뉴스투데이 김호성

김호성 khs4096@nate.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