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시간대 음식점 손님 가장해 금품 훔쳐
늦은 시간대 음식점 손님 가장해 금품 훔쳐
  • 김호성
  • 승인 2012.03.2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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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만 남아 있는 음식점 골라 범행
서울 신촌 일대 음식점에서 손님을 가장한 남성이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19일 밤 서울 창천동에 있는 음식점과 주점에서 계산대에 보관하던 금품을 도둑맞았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절도범은 두 군데 음식점에서 손님으로 행세하며 음식을 주문하고 주인이 부엌에서 조리하는 틈을 타 계산대에 놓아둔 금품 각각 90여만 원과 120여만 원 어치를 훔쳐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가 늦은 시간대 여주인만 남아 있는 음식점을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CCTV를 토대로 용의자의 신원과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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