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식당 유통해 170억 원 부당이득 챙겨
경찰 조사 결과 정 씨 등은 지난 2008년부터 베트남에서 수입한 가오리 188톤과 오징어 3천 100여 톤을 25% 농도의 빙초산에 절여 신맛을 내고 인산염에 담가 무게를 늘린 뒤 전국 식당에 유통해 170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빙초산은 농도가 20%를 넘을 경우 피부 화상과 안구 질환을 일으킨다.
박현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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