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건설업계 손잡고 부동산 PF 연착륙 지원
국토부-건설업계 손잡고 부동산 PF 연착륙 지원
  • 이지혜 기자
  • 승인 2024.03.08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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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건설업계 소통 간담회 시작으로 국토교통 산업계 릴레이 간담회
건설경기 보완방안 추진상황 점검, 공사비 현실화 방안 등 적극 소통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주요 정책에 대한 업계 공감대 형성 및 현장 소통을 위해 국토교통 산업계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 (사진/뉴시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주요 정책에 대한 업계 공감대 형성 및 현장 소통을 위해 국토교통 산업계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 (사진/뉴시스)

[한국뉴스투데이] 국토교통부가 주요 정책에 대한 업계 공감대 형성 및 현장 소통을 위해 국토교통 산업계 릴레이 간담회를 열고 건설업계와 함께 부동산 PF 연착률 지원에 나선다. 

8일 국토부는 건설회관에서 건설업계 공공기관 및 유관 단체들과 함께 건설산업 활력 회복과 부동산 PF 연착륙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두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의 후속 조치로 건설산업 부문의 첫 번째 간담회다. 

간담회에는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부동산개발협회 및 회원사가 참석했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건설공제조합, 건설산업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먼저 건설산업연구원에서 건설경기 및 부동산 PF시장의 현황과 전망이 발표됐고 이어 지난 1월 10월 발표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에 대한 주요  정책과제의 이행 현황 점검이 이어졌다.

이어 PF 사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한 공적보증 확대방안이 공유됐고 물가변동에 따른 공사비 상승으로 인한 공공공사 유찰과 민간공사 공사비 분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사비 현실화 방안 등도 논의했다.

한편, 간담회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건설산업 및 PF 시장에 대한 업계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PF 경색과 공사비 상승 등으로 인한 건설사 애로가 해소될 수 있도록,건설활력 회복과 PF 연착륙을 위한 지원방안을 관계부처와 함께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지혜 기자 2jh06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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