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스 공격 사건 특검 수사 착수
디도스 공격 사건 특검 수사 착수
  • 김호성
  • 승인 2012.03.2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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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발생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디도스 공격 사건에 대한 특검 수사가 26일부터 시작된다.


박태석 특검은 26일 오전 10시 반, 서울 역삼동에서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다.

디도스 특검팀은 박 특검과 특검보 3명을 비롯해 파견 검사 10명 등 모두 100여 명으로 구성됐다.

특검팀은 60일 동안 수사한 뒤 기소 여부를 결정하게 되고 수사 기한을 한 차례 30일 연장할 수 있다.

특검팀이 밝혀야 할 수사 대상은 사이버 테러 사건 전반과 사건 수사와 관련해 청와대와 경찰 수뇌부의 사건 축소·은폐 의혹 등이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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