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도 연차보고서 참고자료를 보면 신권의 유통수명은 천원권 40개월, 5천원권 65개월로 나타나 구권수명이 천원권 28개월,5천원권 26개월인데 비해 각각 43%와 144% 늘어났다.
한국은행은 신권의 유통수명이 늘어난 데 대해 지폐 크기가 과거보다 다소 축소돼 접히고 찢어지거나 오염될 가능성이 줄었고, 용지 품질이 좋아진데다 신용카드와 인터넷뱅킹의 보급으로 화폐 사용 빈도가 낮아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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