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세전 당첨금 2천411억원
복권 관계자들은 31일(현지시간) 이들 당첨 복권이 메릴랜드와 일리노이, 캔자스 등 3개 주에서 판매됐다고 밝혔다.
당첨자들이 추가로 나오지 않는다면 당첨 복권의 주인들은 6억4천만달러의 상금을 나눠야 하기 때문에 세금을 내기 전 기준으로 2억1천300만달러(2천411억원 상당)를 받게 된다.
당첨 복권을 구입한 사람들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행운의 당첨번호는 2, 4, 23, 38, 46번에 메가볼은 23번이었다.
메가밀리언 복권은 지난 1월 24일 이후 무려 18차례나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사상 최고액으로 불어나면서 미국인들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방창훈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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