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성 논문표절 VS 김용민 과거막말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폭력적이고 노골적인 성적 표현을 한 것이 논란이 된 데 이어 노인 폄훼 발언까지 도마에 올랐다.
결국 김 후보가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과거를 반성하면서 모두 짊어지고 살아가겠다고 사과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새누리당은 김 씨를 공천한 민주통합당에 입장을 내놓으라며 압박을 가하고 있고, 민주당은 논란 확산을 예의주시하며 내부적으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새누리당 문대성 후보의 논문 표절 논란을 집요하게 제기하면서, 공식적으로 후보 사퇴를 요구하는 등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문 후보는 표절이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문 후보에게 박사 학위를 준 국민대가 논문 표절 여부 심사에 착수하는 등 '불씨'는 남아 있다.
정보영 adess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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