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숙종 때 '병조 정랑' 이시항 선생 추정
경북 안동시 정상동 고성 이 씨 문중 묘를 이장하는 과정에서 260여 년 전 미라가 발견됐다. 발견된 미라는 조선 숙종 때 문과에 급제해 '병조 정랑'을 지낸 팔회당 이시항 선생으로 추정된다.안동대 박물관 측은 2중 나무관을 회장석으로 밀폐하는 조선시대 장례 풍습 때문에 시신이 썩지 않고 보존돼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박현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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