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교사에게 폭행당해 뇌출혈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대구의 모 중학교 교무실에서 55살 신모 교사가 3학년 14살 남모 군을 여러 차례 폭행해 남 군이 병원에서 뇌출혈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신 교사는 옆 반의 남군이 자신의 교실에 온 것을 나무라는데 남군이 반항하자, 교무실로 데려 가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남 군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해당 교사를 폭행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김여일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여일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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