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여성 살인사건 부실 대응에 책임
조현오 경찰청장은 9일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에서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감찰 조사 결과 112 신고센터의 무능함으로 인한 상황 오판과 허술한 대처, 거짓 해명 등 심각한 문제점이 확인됐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남은 임기 동안 112 지령실과 상황실을 통합하고, 우수 인력을 배치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